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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다문화학생 통·번역 학습보조요원 지원

등록 2021.03.22 10:3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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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교과수업 및 방과후활동, 가정통신 등 통·번역

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뉴시스] 유순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한국어 의사소통이 어려운 초·중·고 다문화학생을 대상으로 내달부터 12월까지 교과수업 및 방과후활동, 가정통신 등을 통·번역해 주는 학습보조요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생활 적응과 기초학력 신장에 어려움을 겪는 중도입국·외국인가정의 다문화학생들이 대상이다. 보조요원들은 교과수업과 방과후활동 시간에 교사와 다문화학생 간 원활한 의사소통이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원격과 등교수업이 병행되고 있어 학습보조요원 통·번역 지원은 학교와 학급 운영에 대한 학부모 이해를 도와 학교와 가정간 연계를 강화하고 성공적인 공교육 진입 시기를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

시교육청 김윤배 유초등교육과장은 “의사소통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고, 친구들과 즐겁게 대화하면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 꼭 필요한 다문화교육 정책을 꾸준히 발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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