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부산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 김한 클라리넷 협연 등

김한, 클라리네티스트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시향의 제575회 정기연주회 ‘열정’이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예술감독 최수열이 지휘하고, 클라리넷 연주자 김한이 협연한다.

 클라리넷으로 보여줄 수 있는 온갖 기교가 가득한 핀란드 현대작곡가 하콜라의 ‘클라리넷 협주곡’으로 무대를 연다.

 김한은 제68회 독일 ARD 콩쿠르 클라리넷 부문 공동 2위와 청중상, 2009년 만13세에 참가한 제2회 베이징 국제음악콩쿠르 심사위원특별상(최고 유망주상), 자크 랑슬로 국제클라리넷콩쿠르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 1등상과 청중상, 위촉곡 최고해석상 등으로 주목받아 왔다.

◇부산문화회관 ‘매그넘 인 파리’

부산문화회관은 문화콘텐츠 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와 공동으로 오는 6월28일부터 10월10일까지 프랑스 파리를 주제로 한 사진전 ‘매그넘 인 파리’를 개최한다.

 세계의 문화 수도 파리를 로버트 카파, 마크 리부, 엘리엇 어윗 등 20세기 사진의 신화로 불리는 매그넘포토스 소속 작가 39명의 346점(작품 224점, 8개의 영상으로 구성된 122점의 사진)을 통해 조망한 사진전이다.

출품 작가들의 프로필부터 시대별, 분야별로 프랑스 파리를 보여주는 11개 섹션을 구성했다. 한국에서만 선보이는 특별 섹션 ‘앨리엇 어윗-파리' 40여점과 파리의 패션세계 41점, 작품으로 선보이지 못한 122장의 사진을 담아낸 8개의 짧은 영상을 포함해 1930년대부터 오늘날까지 세계 문화수도 파리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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