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S오토메이션 "북미 시장,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공급 확대"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 기업 알에스오토메이션은 네바다 주정부의 스마트팩토리 파트너로 홍보·인증 절차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현재 알에스오토메이션은 미국 네바다 주정부와 계약을 통해 미국 헨더슨시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스마트팩토리 쇼케이스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11월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현재 스마트팩토리 PPE(Personal Protect Equipment, 개인보호장비) 제품을 미국 현지에서 아마존의 판매 인증절차를 밟고 있다. 첨단 로봇모션 솔루션이 미국 SK이노베이션 조지아 공장의 물류표준으로 선정돼 해당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회사 측은 북미 최대 오토메이션 기업과 연간 200억원 이상을 수출하고 차세대 스마트팩토리 제어기 공급자로 선정돼 글로벌 사업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2년 내 500억원 수준으로 거래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번 바이든 정부의 'Made in USA' 정책과 삼성전자 현지 반도체 공장 투자 등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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