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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소상공인육성자금 확대 지원…1300억원으로 증액

등록 2021.06.01 10: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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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소상공인육성자금 확대 지원…1300억원으로 증액


[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2021년도 소상공인육성자금을 확대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자금은 1000억원에서 1300억원으로 증액했다. 지난 1월과 3월 소상공인육성자금 1·2차분을 지원한 도는 7일부터 3차분 400억원을 지원한다.

충북신용보증재단 본점과 지점 5곳에서 접수를 한다. 대표자가 사업자등록증과 사업장 임대차계약서, 신분증 등을 지참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 한도는 업체당 최고 5000만원이다. 최대 3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단 지원 기간에 폐업하거나 다른 시·도로 이전할 경우 이자보조금 지급이 중단된다.

대출은 도내 9개 금융회사에서 받을 수 있다. 대출 이자의 2%를 충북도에서 지원한다.

도는 추석명절 유동성 지원을 위한 4차분 400억원은 8월 16일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모두 자금 소진 때까지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원 규모 확대로 많은 소상공인이 조기에 경영이 정상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나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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