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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0주년 맞은 신세계건설…'빌리브'로 제2의 도약

등록 2021.06.02 14: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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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시설 시공 중심서 주거, 물류 등 확장

주거사업 '빌리브' 확대…사업 다각화 나서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 투시도 *재판매 및 DB 금지

빌리브 패러그라프 해운대 투시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신세계건설이 2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유통상업시설 중심에서 주거, 물류, 공공사업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외연 확장에 나섰다.

윤명규 신세계건설 대표는 이날 창립 30주년 메시지를 통해 "신세계건설의 경영목표인 '자립과 성장'을 위해 임직원들이 합심해 신세계건설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나가자"고 밝혔다.

윤 대표는 "한 세대를 마무리하고 다음 세대로 출발하는 시점인 만큼 활기와 도전, 창의적 마인드를 가지고 회사의 성장을 다같이 이끌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1991년 창립한 신세계건설은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등 유통상업시설 시공을 시작으로 건설 및 레저사업에 성공적으로 진출해 2015년 매출 1조 원를 달성하는 성과를 이뤘다.

신세계건설은 세계 최대 규모 백화점으로 기네스에 등록된 신세계 센텀시티를 비롯해 국내 단일건물 최대 쇼핑몰 스타필드 하남, 국내 최초로 교통과 상업시설이 결합한 민자사업인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등 그룹 주요 사업을 시공했다.

또 트리니티CC, 자유CC 등 골프장 운영, 도심 속 힐링 체험공간인 아쿠아필드 까지 선보이는 등 30년간 끊임없이 도전과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거 브랜드 '빌리브(VILLIV)'를 앞세워 주거사업, 물류사업, 공공사업 등 외부 사업영역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서며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주거 사업은 2021년 1분기 수주잔고와 1분기 매출실적 모두에서 40%대까지 비중이 증가하며 최근 신세계건설의 제2의 도약을 주도하고 있다.

신세계건설은 주거사업 빌리브 뿐 아니라 물류센터, 지식산업센터, 리조트, 호텔, 교육시설 등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며 외부 사업을 더욱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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