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우주·드론 등 국가안보전략기술 개발 가속화"
제1회 국방과학기술위원회서 모두발언
"미래전 대비한 한계돌파형 기술 개발"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이 7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제1회 국방과학기술위원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사진=국방일보 제공) 2021.10.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 장관은 이날 제1회 국방과학기술위원회 모두발언에서 "국방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범부처 협력 거버넌스를 강화해 우주·드론 등 국가안보전략기술 개발을 가속화시키겠다"고 말했다.
그는 "단기·소규모로 진행됐던 기존 민군기술협력 사업을 미래전에 대비한 한계돌파형 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범부처 협력사업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서 장관은 또 "국방부는 4차 산업혁명 첨단기술을 국방 전 분야에 적극적으로 접목해 미래를 주도할 수 있는 첨단과학기술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방 연구개발(R&D) 투자를 2017년 2조7000억원에서 2021년 4조3000억원에 이르기까지 비약적으로 확대했다"며 "민간 신기술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확대하는 한편 군에서 개발된 기술이 민간 분야로도 이전될 수 있도록 민·관·군 협력을 강화해왔다"고 소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