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호 전북대병원 교수, 대한응급의학회 회장 선출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대학교병원은 응급의학과 진영호 교수가 대한응급의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9일 밝혔다.(사진=전북대병원 제공)
진 교수는 최근 온라인으로 열린 대한응급의학회 대의원 총회를 통해 회장으로 뽑혔다. 임기는 1년이다.
그는 앞으로 대한응급의학회 주요 회의를 주관하며, 국제학술대회 의장으로도 활동하게 된다.
진 교수는 "우리 학회가 다른 학회와 비교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성년의 학회로 성장했다"며 "지금까지 응급의학이 성장의 시기였다면 앞으로는 성숙과 내실을 다지는 방향으로 우리의 지향점을 전향할 필요가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북대 의대를 졸업한 진 교수는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응급의학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였으며 대한응급의학회 고시·수련·교육이사와 부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대한응급의학회는 1989년 창립해 응급의료체계구축을 위해 만들어진 학회다. 2000명의 전문의와 700명의 전공의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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