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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구미병원 '병원비 한번 내는 시스템' 도입

등록 2021.10.29 14:43:07수정 2021.10.29 17:5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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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납 대기시간 줄이고, 빠른 진료 받는다

11월부터 지역 첫 도입 운영

순천향대학교 부속 경북 구미병원 (사진=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 부속 경북 구미병원 (사진=순천향대 제공)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은 11월부터 지역 최초로 '병원비 한번 내는 시스템'을 도입·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내원한 환자가 외래진료 전 과정을 마친 후 귀가 전 한꺼번에 일괄 수납하는 방식이다.

기존 환자와 보호자들이 수납을 위해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는 불편함을 개선했다.

접수, 검사수납 등 여러번 결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 수납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스템을 통해 외래 수납 대기시간을 대폭 감소시켜 빠른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임한혁 병원장은 "병원비 한번 내는 시스템을 도입해 절차의 간소화와 수납 대기시간을 크게 단축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질 높은 의료 환경조성과 내원객의 서비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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