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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저 '남고괴담', 공개 반나절 만에 100만뷰

등록 2021.11.13 21: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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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트레저 '남고괴담'. 2021.11.13.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트레저 '남고괴담'. 2021.11.13.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신인 그룹 '트레저(TREASURE)'의 웹드라마 '남고괴담'이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1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트레저의 웹드라마 '남고괴담'이 전날 밤 10시 공개된지 약 반나절 만에 100만뷰에 육박했다.

YG는 "조회수로만 놓고 보면 국내 웹드라마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끌었던 역대 최고 인기작들에 버금가는 추이"라고 소개했다.

'남고괴담' 1화는 미스터리 하이틴 스릴러 장르답게 극 초반부터 오싹함을 물씬 풍겼다. '분신사바' 주문에 알 수 없는 존재가 응답하는가 하면 의식을 잃고 쓰러진 담임 선생님이 복도에서 발견돼 보는 이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심장박동수를 높이는 전개가 인상적이었다. 공식적인 학급 인원수가 21명이 아닌 20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도영은 "의문의 누군가 이 중에 있다"며 귀신의 존재를 예고했다.

모두가 혼돈에 빠진 때, 방예담의 태블릿 PC에서 소름 끼치는 음성이 흘러나왔다. '나 혼자 여기 남겨져 있어'라는 노래 가사가 반복 재생됐다.

첫 방송 직후 팬들의 반응은 뜨겁다. K팝 팬들이 활동하는 커뮤니티, SNS에 2차 창작물이 계속해 올라오고 있다.

'남고괴담'은 같은 반 학생들이 귀신을 찾아내기 위해 서로를 의심하며 벌어지는 내용을 그린다. 총 8개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 트레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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