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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대상자 99.1% 지급

등록 2021.11.17 16:11:27수정 2021.11.17 16: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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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만 3000여 명에게 584억 원 지급, 12월 31일까지 사용

전창곤 여수시의장 , 제2차 전시민보편지원금 지급 요구

여수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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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는 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자 23만5000여 명 중 99.1%인 23만3000여 명에게 584억 원을 지급했다고 17일 밝혔다.

여수시 국민지원금의 신청 유형별 지급은 신용·체크카드 등 온라인 14만8000여 명(64%), 선불카드 등 오프라인이 8만5000 명(36%)이다.

이의신청 마감일인 지난 12일까지 2151건이 접수됐고, 그중 1168건이 인용돼 1562명에게 약 4억 원이 지급됐다.

11월 13일 이전 출생자나, 사망자로 인해 재산변동이 생긴 경우 12월 3일까지 읍·면·동주민센터를 통해 이의신청을 접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급된 상생 국민지원금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잔액은 국가로 환수된다"며 "시민들께서는 미사용된 잔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간 내에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여수지역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창곤 여수시의회 의장은 9일 제215회 정례회 개회사에서 위드코로나를 맞아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제2차 전 시민 보편지원금 지급에 나서 달라고 시정부에 제안했다.

시의회는 11월부터 위드코로나가 시작됐지만, 지역경제 회복과 자영업자의 생존을 위한 지원책으로 시민 보편지원금 지급이 절실한 것으로 판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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