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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청, 천안 3지역 기업들과 '화학 안전공동체 신규협약'

등록 2021.11.24 16: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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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청, 천안 3지역 기업들과 '화학 안전공동체 신규협약'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금강유역환경청은 24일 천안시 천안 3지역 반도체 및 소재 기업들과 ‘대·중소기업 화학 안전공동체 신규 협약식’을 했다.

 협약식에는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천안 소재 대기업과 중소기업 3개사의 임원 등이 참석, 화학사고 예방 및 화학 안전 강화 적극 이행을 다짐했다.

화학사고 예방역량을 강화하고 공동 사고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만들어진 화학 안전공동체는 삼성전자를 주관기업으로 하나머티리얼즈, 하나마이크론, SFA반도체 등 총 4개 기업으로 구성됐다.

참여 기업은 협약을 통해 대·중소기업 간 공동 방재계획 수립, 화학사고 시 방재자원 공유, 화학 안전 교육 및 기술 지원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금강청은 화학 안전공동체를 구성해 화학물질관리법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체 사이 상호 기술지원이 가능하며 중·소기업들의 화학물질 관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화학 안전공동체 구성으로 천안 3지역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의 안전관리 역량이 강화되고 지역의 화학사고 예방 및 대응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화학 안전공동체와 민·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화학사고 예방에 매진해 지역 주민이 안심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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