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소식] 군, 공무원 노사문화 최우수기관 등

충북 옥천군이 지난 15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받고 있다[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김재광 기자 = 충북 옥천군이 '공무원 노사문화' 최우수기관에 뽑혀 대통령상을 받았다.

16일 군에 따르면 전날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시상식에서 옥천군은 대통령 기관 표창과 노사문화 우수기관 인증서, 포상금 600만 원을 받았다.

군 공무원노조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소속이다. 노조가입률은 94.3％에 이른다.

노조 고운하 지부장은 ‘건전노사관계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개인 표창을 받았다.

◇ 옥천군, 지역문화재 활용 생생문화재 우수사업 선정

옥천군이 추진한 생생문화재 사업이 2021년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올해 생생문화재 사업을 추진한 전국 160개 지자체 중 10곳만 뽑힌 '우수사업 운영 지자체'에 이름을 올려 문화재청장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6년 연속 생생문화재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9000만 원을 확보했다.

내년부터 군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 옥천군, ‘농산물꾸러미’ 초·중·고 학생 가정에 배송

옥천군은 코로나19로 인한 학교급식 축소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의 가정에 농산물꾸러미를 지원한다.

군은 친환경 학교급식 예산을 들여 ‘학생 가정 농산물꾸러미 사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농산물꾸러미(2만4000원 상당)’는 초·중·고 24개교 재학생 4000여 명의 가정에 배송된다.

햅쌀, 사과, 깻잎, 두부(무농약콩), 밀가루(무농약밀) 등 옥천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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