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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대, 오늘 비공개 고위협의회…의정갈등·민생입법 등 논의

등록 2024.05.19 10:30:02수정 2024.05.19 10: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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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 반영 위해 협의회 정례화할 것"

황우여·추경호, 한덕수·정진석 등 참석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지난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 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2024.05.12.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지난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국무총리 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가 열리고 있다. 2024.05.1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하지현 김승민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이 19일 서울 삼청동 국무총리공관에서 비공개 고위 협의회를 열고 민생정책 관련 현안을 논의한다.

당정대는 이날 오후 열리는 협의회에서 의정 갈등과 의료 개혁 등 당면 현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앞두고 민생 입법 추진 현황을 점검할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달 말 재표결이 예상되는 '채 상병 특검법'과 최근 불거진 '라인야후 사태'도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과 관련한 후속 논의도 이뤄질지 주목된다.

당에서는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가,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이 참석한다. 대통령실에서는 정진석 비서실장과 성태윤 정책실장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이번 당정대 협의는  4·10 총선 이후 신임 국민의힘 지도부와 '용산 3기' 참모진이 들어선 이후 두 번째로 열린다.

지난 12일 상견례를 겸해 열린 첫 협의회에서는 의료 개혁의 전반적인 방향과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 진료 대책,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 구상 등이 논의됐다.

여권 관계자는 뉴시스와 통화에서 "민심을 반영하기 위해 필요할 때마다 모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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