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경일대 건축공학 졸업생들, 대형 건설사 대거 '취업 성공'

등록 2021.12.22 09:57:5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해 견학 중인 경일대 건축공학 전공 학생들 *재판매 및 DB 금지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해 견학 중인 경일대 건축공학 전공 학생들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박준 기자 = 경일대학교 건축공학전공 학생들이 코로나19 취업 한파에도 대형 시공사 등 메이저 건설회사에 대거 취업했다.

22일 경일대에 따르면 건축공학전공 졸업생 44명 중 취업을 희망한 학생 36명 전원이 취업에 성공해 취업률 81.8%(지난 2월과 지난해 8월 졸업생 기준 학과 집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대학정보공시 취업률 81.6%에 비해서도 소폭 상승한 수치이다.

졸업생들 대부분은 현대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남광토건 등 대규모 메이저 건설회사 취업에 성공함으로써 취업의 양과 질을 모두 만족시킨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성과에는 경일대 건축공학전공에서 운영하는 메이저 건설사 또는 건설사업관리회사(CM)와의 업무협약을 통한 취업예약 프로그램, 방학 중 현장 실습 프로그램, 한솔아카데미 기사자격증 특강 무료제공 등의 결과가 성공적인 취업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경일대 대학일자리센터가 주관한 2021 직무 릴레이 토크쇼, 경일대 LINC+사업단이 주관한 비교과 프로그램 건축공학 성공취업노하우 등 학교차원의 지속적인 지원 또한 건축공학전공 학생들의 취업 관심도 향상과 취업 노하우 습득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최동희 교수는 "학과와 학생들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취업률뿐만 아니라 대기업 취업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이고 경일대 건축공학전공에서 4학년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자격증 취득 지원 프로그램이 메이저 건설사 입사에 크게 도움이 됐을 것이다"고 말했다.

건축공학전공 주임교수인 엄신조 학부장은 "58년의 역사를 가진 경일건축은 대구·경북·강원권 유일의 건축공학 분야 교육부 특성화학과(CK1) 선정에 이어 교육부와 대교협이 주관한 산업계관점 대학평가 최우수 지정 등 국내 최고수준의 교육을 통해 실무인재를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