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정일권 순천향대 구미병원장 취임…"인간사랑 정신 계승"

등록 2021.12.30 12:09:22수정 2021.12.30 14:24:4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부원장에 영상의학과 양승부 교수

정일권 신임 병원장 (사진=순천향대 구미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일권 신임 병원장 (사진=순천향대 구미병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미=뉴시스] 박홍식 기자 =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은 제22대 병원장에 소화기내과 정일권(58) 교수가 취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이다.

신임 정 병원장은 향설교육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설립 이념인 인간사랑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급변하는 시기에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경북 중·서부권 최고의 거점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모든 교직원과 함께 힘을 쏟겠다"고 했다.

정 병원장은 위암, 식도암, 내시경수술 등 위장관질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특히 내시경 수술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며 '내시경수술용 칼' 등을 개발했다.

국가암검진 제개정 위원회 위암분과위원장으로 활동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락천의학상, 월봉학술상, 과학기술상, 순천향의대 올해의 우수논문상 등 수상 이력도 화려하다.

한편,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영상의학과 양승부(54) 교수를 부원장으로 선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