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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확진자 급증에 '화들짝'…긴급 대응전략 짠다

등록 2022.01.19 1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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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일일 확진자 및 오미크론변이 감염 급증
1월 중 델타보다 2~3배 감염 높은 오미크론 우세종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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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14일 오전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제3주차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2022.01.14.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1월 말경 오미크론의 우세종 우려에 따른 확산세 급증에 대비해 방역전문가와 공무원이 함께 참석하는 ‘대구시 오미크론 의료대응전략 긴급회의’를 20일 오후 시청별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세가 강해지면서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집단감염으로 홍역을 치렀던 지난 2020년 3월 이후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15일 126명, 16일 157명, 17일 176명, 18일 171명, 19일 213명이 발생하는 등 강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해 12월 20일 해외유입 확진자로부터 최초 오미크론 변이가 검출된 이후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을 중심으로 지역감염 집단발생 사례가 발생했으며 최근에는 다수의 신규 집단발생이 계속되고 있고, 변이바이러스 분석결과 오미크론 검출률도 급증하고 있다.

12월 5주차(12월26일~1월1일)에는 오미크론 검출률이 13.0%였으나, 불과 2주 만인 1월 2주차(1월9일~15일)에는 23.8%에 이르는 등 전파력이 기존 델타변이보다 2~3배 높은 오미크론의 우세종화가 1월 중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다가오는 설 연휴(1월29일~2월2일)를 맞아 가족·친지 모임과 이동량 증가와 설 연휴를 기점으로 사람 간 접촉 증가와 오미크론의 높은 전파력으로 확산세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로 인한 확진자 급증에 대비해 방역과 의료대응체계를 전면 점검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의료대응 전략을 전문가들과 함께 모색하기 위해 의료대응전략 회의를 긴급 개최한다.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방역정책과 대구시 의료체계 역할에 대한 전문가의 제안과 함께 의료자원 활용 효율화 방안, 재택치료 단계별 확대방안, 코로나19 환자진료 및 관리내실화 방안 등에 대해 현장관계자의 의견을 듣고 개선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영희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환자발생 상황이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증가세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어 확진자 급증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의료대응체계 전문가들과 함께 방역의료대응 전략을 재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c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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