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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대중교통 공영제 마을버스 확대 주민 편익 증진

등록 2022.02.04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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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전북 완주군청 전경. (뉴시스DB)

[완주=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은 대중교통 공영제 마을버스를 확대 운행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완주군은 소양면과 상관면, 구이면, 동상면 등 4곳을 대상으로 마을버스 지간선제 2단계를 시행하고 있다.

군은 주민들의 마을버스 이용 편의를 위해 2주 동안의 시범운영을 거쳐 2월 한 달 동안 무료 운행한다.

군의 마을버스 직영공영제는 전북 최초로 지난해 6월 이서면을 대상으로 1단계가 진행돼 왔으며 이번 확대로 총 5개 지역으로 확장됐다.

공영제 마을버스 운행은 간선노선인 전주시와 읍면 소재지 구간은 전주 시내버스가, 지선노선인 읍면 소재지에서 각 마을까지는 마을버스가 각각 운행하는 방식이다.

군은 마을버스 운행을 통해 친절도 향상, 운행횟수 증가, 교통비용 감소 등 주민 편익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여건에 맞는 효율적인 대중교통 정책 시행을 위해 전주시와 지간선 노선을 개편한 만큼 당초 취지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주민불편 최소화 차원에서 2월 한 달 동안 무료 운행하고 있으니 많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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