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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 탄소중립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 논의

등록 2022.02.08 16:4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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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대전]토론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2.02.08.(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대전]토론회 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2.02.08.(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송승화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서울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저에너지형 수돗물 생산체계 구축방안' 논의를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토론회는 윤준병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북 정읍·고창)이 주최하고,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대한상하수도학회, 상수도발전위원회 후원으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2050 탄소중립’ 관심 집중과 저에너지형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 실행력 확보, 정책 방향, 제도 개선 모색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윤준병 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상수도분야 탄소중립”에 대한 주제발표와 자유 토론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는 환경부 진명호 물이용기획과장의 ▲상수도분야 탄소중립 추진 방안과 한국수자원공사 김재학 수도관리처장의 ▲광역수도 사업장 탄소중립(Net-Zero) 추진방안, 그리고 단국대학교 김두일 교수의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상수도분야 기술과 정책 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서울시립대학교 구자용 교수가 좌장을 맡고 환경부 김동구 물통합정책관, 단국대학교 독고석 교수, 한국수자원공사 오봉록 수도부문이사, 한국환경연구원 안종호 선임연구위원, SK에코플랜트 주진우 상무 등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 상수도 분야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

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날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한국수자원공사는 앞으로도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저탄소 수돗물 공급 등을 통한 물 분야 탄소중립 선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공기업 최초로 기후위기 경영을 선포, 글로벌 RE100 가입 완료 및 ESG경영을 선언하는 등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동참하며 수상태양광, 수열에너지 등 청정 물 에너지의 보급 확대와 저에너지형 물관리를 통한 탄소중립 등 공공부문 탄소중립을 선도해 오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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