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올해 신규 공무원 2032명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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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올해 신규공무원 2032명을 선발한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9~7급 1655명,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9~6급 197명을 각각 선발한다.

지난달 28일에는 코로나19 조기대응을 위해 간호직 공무원 103명을 선발하는 공개경쟁임용시험을 공고한 바 있다.

장애인 137명과 저소득층 40명도 공무원으로 선발한다.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경력경쟁임용시험에서는 45명을 선발한다.

올해는 지난 13일자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되면서 경북도의회와 포항 등 9개 시군의회가 모두 21명을 기관별로 별도 채용한다.

홍성구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공직에 진출해 경북에 새바람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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