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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불기념사업회·최명희문학관 "'혼불' 완독에 도전하세요"

등록 2022.02.17 09: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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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3월1일부터 5일까지 선착순 20명 모집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혼불기념사업회와 최명희문학관은 '소살소살 혼불 돌아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사진=최명희문학관 제공)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혼불기념사업회와 최명희문학관은 '소살소살 혼불 돌아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사진=최명희문학관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혼불기념사업회와 최명희문학관은 '소살소살 혼불 돌아보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10권 분량인 소설 '혼불'의 완독을 돕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각 권의 특징을 주제로 강연을 듣고 참가자들이 작품을 낭독하며 감상을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올해는 오는 3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모두 1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강연과 함께 '혼불'의 배경지이자 작가가 나고 자란 전주한옥마을 일대를 돌아보는 문학기행과 생각수첩 만들기, 1년 뒤 나에게 쓰는 편지, 가투놀이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또 천연 염색 장인을 초청해 혼불 4권에 등장하는 전통 염료 제조법과 염색 과정에 대해 배우고 직접 쪽물을 들이는 시간도 마련했다.

신청은 내달 1일부터 5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한다. 

강사를 맡고 있는 이진숙 수필가는 "13년 동안 완독에 성공한  사람은 400여 명에 달한다"며 "소설을 함께 읽으며 생각의 폭을 넓히고 따뜻한 위로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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