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윤석열 43.3%, 이재명 36.4%, 안철수 9.9% [리서치앤리서치]

등록 2022.02.21 08:27:46수정 2022.02.21 09:11:41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文 투표자 60.2% →李, 洪 투표자 91.1%→尹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20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6일 차를 맞은 2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각각 수원과 서울 강남역에서 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윤석열 후보는 이날 유세 일정 없이 비공개로 방송광고촬영 일정을 진행했으며 안철수 후보는 윤석열 후보와의 단일화를 진행하지 않겠겠다고 기자회견을 진행한 후 선거 유세를 가졌다. 2022.02.2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20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6일 차를 맞은 2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가 각각 수원과 서울 강남역에서 유세를 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윤석열 후보는 이날 유세 일정 없이 비공개로 방송광고촬영 일정을 진행했으며 안철수 후보는 윤석열 후보와의 단일화를 진행하지 않겠겠다고 기자회견을 진행한 후 선거 유세를 가졌다. 2022.02.2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서는 결과가 나왔다. 다만 이번 조사는 윤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간 단일화가 결렬되기전 결과여서 향후 이런 흐름이 유지될 지는 불투명하다.

동아일보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18~19일 성인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한 여론조사(응답률 10.3%, 에서는 윤 후보가 43.3%, 이 후보가 36.4%로, 윤 후보가 오차범위 밖(격차 6.9%포인트,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으로 이 후보를 따돌렸다.

같은 기관이 지난 4~5일 실시한 여론조사 대비 윤 후보는 1.6%포인트 상승한 반면, 이 후보는 0.6%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에서 안 후보는 9.9%, 심 후보는 2.7%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인천경기에서 윤 후보가 모두 40%를 넘기며 이 후보와의 지지율 차이를 벌렸다. 윤 후보의 서울 지지율은 42.6%로 직전조사보다 3.0%포인트 상승했다. 인천 경기지역에서도 직전조사보다 4.5%포인트 상승한 44.4%를 기록했다.
이 후보의 서울 지지율은37.1%로 2차의 37.7%와 비슷했지만 인천·경기 지지율은 34.7%로 2차의 40.0%보다 5.3%포인트 줄었다.

이번 대선에서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게 좋다'는 응답은 49.6%, '정권 안정을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게 좋다'는 응답은 34.9%였다.

이번 조사에서는 지난 2017년 대선 당시 투표한 후보와 이번 대선에서 지지하는 후보에 대한 지지를 묻는 문항도 있었다.

2017년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투표했다고 밝힌 응답자 중 이번 대선에서 이 후보를 지지한다는 비율은 60.2%였다.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에게 투표했다는 응답자 중 윤 후보를 지지한다는 비율은 91.1%로 집계됐다.

지난 대선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찍었다는 응답자들은 이번 조사에서 56.3%는 윤 후보, 20.5%는 안 후보, 18.5%는 이 후보를 각각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