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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군 "마리우폴 등 방어 작전 진행 중"

등록 2022.03.06 17: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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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우폴서 "적군 병력에 화재 피해 가해"

[키이우=AP/뉴시스]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 외곽에서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장갑차에 올라 이동하고 있다. 2022.03.06.

[키이우=AP/뉴시스]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 외곽에서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장갑차에 올라 이동하고 있다. 2022.03.06.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러시아의 침공을 받고있는 우크라이나 군은 마리우폴과 페르니히우 방어를 위한 작전을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군 참모들은 이날 최신 작전 업데이트를 통해 동부 도네츠크 지역인 마리우폴 방어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적군(러시아군)의 압도적인 병력에 화재 피해를 가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우크라이나 군이 발라클리야에서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지역으로 진군하려는 적 부대를 저지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군은 북부 도시 체르니히우를 방어하기 위한 작전도 세베르스키에서 진행 중이라고 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마리우폴과 볼노카카 주민들 대피를 위한 인도주의 통로를 개설하고 지난 5일 휴전을 선언했다.

그러나 러시아군의 공격이 이날 끊이지 않고 계속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BBC 방송은 이날 지난 24시간 동안 우크라이나 여러 도시에서 폭격이 계속됐다고 전했다.

마리우폴에서도 포격이 지속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들이 마리우폴을 떠날 수 있도록 휴전이 시작된 직후 잠시 폭격이 중단되기도 했지만, 러시아군은 이후 계속해서 폭격을 멈추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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