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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군, 러 침공 이후 "러시아군 1만1000명 이상 사망"

등록 2022.03.06 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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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 러 침공 후 총 집계

[키이우=AP/뉴시스]지난 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 외곽에서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장갑차에 올라 이동하고 있다. 2022.03.06.

[키이우=AP/뉴시스]지난 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 외곽에서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장갑차에 올라 이동하고 있다. 2022.03.06.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우크라이나 군은 6일(현지시간) 침공을 받은 이후 러시아군 1만100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CNBC 등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총참모부는 지난달 24일 러시아군 침공 이후 러시아 군이 이 같은 규모로 숨졌다고 밝혔다.

앞서 전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전쟁 시작 후 러시아군 1만 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여기서 1000여명이 더 집계된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는 지난달 24일 '특별 군사작전'이라는 명목으로 우크라이나를 침공했다.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 친러시아 반군 도네츠크공화국, 루간스크공화국의 독립을 인정하며 우크라이나 정부를 나치스, 테러리스트라고 규정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2차 협상에서는 민간인 대피를 위한 일시 휴전 등의 합의를 했으나, 사실상 이행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국의 3차 협상은 오는 7일 열릴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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