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유세 나선 이재명 "사장이 엉망이면 회사가 어떻게 되겠느냐" [뉴시스Pic]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여의도우체국 앞 유세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3.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류현주 정진형 여동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8일 여의도 증권가 유세에 나섰다.

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우체국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직장을 다녀서 알겠지만 사장이 엉망이면 그 회사가 어떻게 되겠느냐"며 "사장, CEO가 역량이 있는 사람이면 엄청난 돈을 주고 모셔온다. 그 비용 이상으로 훨씬 이익이 생긴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5200만명이 사는 이 거대한 대한민국, 세계 10대 경제강국, 앞으로 5대 강국으로 성장해야할 이 나라를 무지하고 무능하고 무책임하고 남의 뒤나 열심히 파는 과거로 퇴행하려는 생각을 갖고 있는 리더면 나라가 어떻게 되겠느냐. 절단이 난다"고 했다.

그는 "안정된 환경에서 민주주의도 성장, 발전하고 국민 삶도 나아지고 경제도 발전하고 제일 중요한 통합, 국민 보고 편갈라 싸우게 하면 안 되지 않느냐"며 "통합의 나라, 통합정부를 저 이재명이 확실히 책임지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아울러 직장인 표심을 겨냥해 '코스피 지수 5000 달성'과 '노동시간 단축'을 약속하며 러브콜을 보냈다.

이날 유세에는 전날 선거운동 중 괴한에게 둔기 피습을 당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함께했다. 송 대표는 붕대를 감은 머리를 비니로 가린채 유세 현장을 찾아 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여의도우체국 앞 유세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3.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여의도우체국 앞 유세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3.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여의도우체국 앞 유세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3.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여의도우체국 앞 유세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3.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8일 서울 여의도우체국 앞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유세현장에서 시민들이 이 후보의 발언을 듣고 있다. 2022.03.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서울 여의도우체국 앞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유세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이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송 대표는 전날 선거운동 중 괴한에게 둔기 피습을 당했다. 2022.03.0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8일 서울 여의도우체국 앞 유세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03.08.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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