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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지자체와 손잡고 지역기업 사업화 지원 나서

등록 2022.03.10 14:05:14수정 2022.03.10 17: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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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제주·성남 소재기업 29개 선정해 IP 사업화 지원

[대전=뉴시스] 특허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특허청이 입주해 있는 정부대전청사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특허청은 대전시, 제주도, 경기 성남시와 함께 지역기업의 지식재산(IP) 사업화 촉진을 위한 '2022년 IP제품혁신 지원사업(지자체 협업형)'에 참여할 기업들의 신청을 오는 11일부터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식재산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개발 중 겪는 기술적 어려움을 지식재산을 통해 해결키 위한 마련됐다.

신제품기획, 문제해결, 제품고도화에 대한 컨설팅과 시제품 제작 지원 등 선정기업에 최대 8000만원 상당의 지식재산 사업화를 지원한다.

또 투자유치설명회 참여 기회도 제공하며 기업들의 후속 사업화 과정도 도울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등록 특허, 실용신안 또는 디자인을 보유한 해당 지역의 기업들이며 지원규모는 대전 10개사, 제주 4개사, 성남 15개사 등 29개 기업이다.

신청 희망기업은 대전과 성남의 경우 25일까지 한국발명진흥회 누리집에서, 제주는 다음달 1일까지 제주산업정보서비스 누리집에서 필요서류 등을 접수하면 된다.

특허청 조광현 특허사업화담당관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의 중소기업이 우수한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사업화에 성공, 혁신기업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각 지역의 우수 기업들은 물론 사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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