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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없는 캠퍼스'…오세훈, MZ세대 아이디어 듣는다

등록 2022.03.25 06:00:00수정 2022.03.25 08:5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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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 대학 모집해 사업 추진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2025 서울청년 종합계획 '서울청년 행복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있다. 2022.03.23.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2025 서울청년 종합계획 '서울청년 행복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있다. 2022.03.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26일 오후 3시 DDP 서울-온 스튜디오에서 '제로웨이스트 캠퍼스' 조성을 위한 MZ 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1회용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청년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자리다. 회담에는 전영재 서울총장포럼회장(건국대학교 총장), 장윤금 한국여자대학총장협의회 회장(숙명여자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대학 환경동아리, 청년 환경활동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제로웨이스트 캠퍼스'는 다양한 유형의 제로웨이스트 실천방안을 종합적으로 적용한 대학 모델이다. 해당 모델이 적용된 대학교에는 1회용컵 없는 ‘제로카페’, 다회용 배달용기를 사용하는 ‘제로식당’, 1회용 포장재를 사용하지 않는 ‘제로마켓’ 등이 들어선다.

시는 20개 대학을 모집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플로깅, 업사이클링 등 친환경 활동에 관심이 많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제로웨이스트 문화를 확산시켜 나간다는 목표다.

이번 회담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년 200여 명은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회담에 참여한다. 서울시 유튜브 채널 '라이브 서울'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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