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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추가좌석 오픈, 예매 22일 오전10시부터

등록 2022.04.21 11:4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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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상영관 좌석간 띄어앉기 없어져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사전 매표가 시작된 12일 전북 전주시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사전 매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표를 사고있다. 2022.04.12. pmkeul@n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사전 매표가 시작된 12일 전북 전주시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사전 매표소를 찾은 시민들이 표를 사고있다. 2022.04.12.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22일 오전 10시 추가 좌석 예매를 개시한다.

이는 지난 18일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사회적 거리두기 모든 조치가 해제돼 좌석 간 거리두기도 시행하지 않기 때문이다.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는 거리두기로 인해 판매하지 않았던 좌석을 추가 오픈하기로 하고, 개·폐막식 및 일반 상영의 추가된 좌석을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좌석제 변경 및 추가 판매 진행을 위해 이날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는 예매가 제한된다.

앞서 지난 13일과 15일에 각각 오픈한 개·폐막식과 일반 예매는 오픈되자마자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피케팅 수준의 예매로 인해 티켓을 구매할 수 없던 관객들에게 좌석 추가 오픈은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특히 조직위가 준비한 나래코리아 콘서트, 전주 시민 대상 특별상영회, 골목 상영 및 야외 상영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더불어 거리두기 없는 영화관 상영으로 인해 영화제는 보다 훨씬 더 많은 관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조직위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는 해제됐으나 여전히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하고 관객의 안전을 고려해 상영관 내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생활 방역은 철저히 지킬 계획"이라며 "모든 상영관에서 회차별 방역 소독을 진행하고, 상영관 내에서는 음료를 제외하고 모든 음식물 섭취를 금지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23회 영화제는 오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열리며, 국내 영화제 전용 온라인 플랫폼 온피프엔(ONFIFN)을 통해 온라인 상영을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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