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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학생 하루 862명 확진…62일 만에 '1000명 아래로'

등록 2022.04.28 14:43:01수정 2022.04.28 18:4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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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5일 684명 이후 62일 만 '세 자릿수'

전주보다 44.7% 감소…초등학생 53.4%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가족 등 동거인이 코로나19에 확진돼도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수동 감시자로 지정돼 등교가 가능해진 지난달 14일 서울 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2022.04.28.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홍효식 기자 = 가족 등 동거인이 코로나19에 확진돼도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수동 감시자로 지정돼 등교가 가능해진 지난달 14일 서울 시내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2022.04.2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지난 27일 서울 학생 86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62일 만에 1000명 아래로 떨어졌다.

2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유·초·중·고 학생 86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하루 신규 학생 확진자가 세 자릿수 규모로 발생한 것은 지난 2월25일 0시 기준 684명 이후 62일 만이다.

개학 후 최저치 기록도 새로 썼다. 종전 하루 발생 최저치였던 전날(27일) 1064명을 202명 차이로 경신했다. 일주일 전(21일) 1561명보다는 697명(44.7%) 줄었다.

학생 확진자를 학교급별로 살펴보면 초등학생이 460명(53.4%)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 202명(23.4%), 고등학생 156명(18.1%), 유치원생 29명(3.4%) 등이었다.

교직원은 1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주 187명보다 63명(33.7%) 감소했다. 초등학교 48명(38.7%), 고등학교 29명(23.4%), 중학교 24명(19.4%), 유치원 6명(4.8%) 순이었다.

이날 0시까지 집단감염 사례로 보고된 서울 관내 학교는 없었다. 교육청은 1교당 1일 확진자가 30명 이상 나타난 경우에만 집단감염 사례로 집계한다.

이날 0시 기준으로 2020년 2월 이후 서울 지역에서 발생한 누적 학생 확진자는 36만1158명으로 늘어났다. 교직원까지 포함하면 누적 39만6373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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