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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25주년 생일파티 성료…RM도 다녀갔다

등록 2022.07.04 09: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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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자우림. 2022.07.04. (사진 =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밴드 '자우림'이 스물다섯 생일파티를 성료했다.

4일 소속사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자우림이 지난 1~3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펼친 단독 콘서트 '해피 25TH 자우림(HAPPY 25th JAURIM)'에 관객 8000여명이 운집했다.

자우림의 데뷔 25주년을 기념하는 생일 파티 콘셉트로 열린 이번 공연의 첫 시작은 팬들이 자우림의 스물다섯 생일을 축하하는 무대로 꾸려졌다.

인터파크는 "공연장 곳곳에서 모인 팬들이 중간 무대에서 생일 축하 노래를 시작했고, 공연장에 있는 모든 관객이 일제히 노래를 따라불렀다"고 전했다.

'매직카펫라이드'로 콘서트를 시작한 자우림은 '팬이야', '섬싱 굿(Something good)', '17171771' 등의 신나고 흥 넘치는 곡들부터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 '미안해 널 미워해' 등 강렬한 밴드 사운드의 곡까지 히트곡을 망라했다.

김윤아는 자우림이 오랜 시간 사랑받은 비결로 "다양한 소재를 노래해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기쁨과 슬픔, 좌절과 존재의 외로움 등 인간의 원론적인 이야기를 통해 가슴 속에 폭풍이 있는 우리들은 서로가 음악으로 이어지고 있고 어리석고 불안해도 괜찮다"는 것이다. "앞으로도 이렇게 불안한 이들의 마음이 자우림의 음악으로 이어지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특별한 무대도 이저졌다. 기타리스트 이선규가 자우림의 정규 1집 수록곡 '욕'을, 베이시스트 김진만은 정규 5집 수록곡 '거지'를 각각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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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자우림. 2022.07.04. (사진 =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또 자우림은 '이카루스'와 '피터의 노래'를 합친 스페셜 앨범 수록곡 '아워 송(our song)'과 '있지', '샤이닝'에 이어 '뻬옹 뻬옹(PEON PEON)', '헤이헤이헤이', '하하하쏭', '일탈' 등도 선보였다.

막바지 공연장 중간 아일랜드 리프트 무대에 오른 자우림은 앙코르로 '디어 마이 올드 프렌드'를 선보였다. 김윤아는 멤버들과 오랜 지인을 생각해서 만든 곡이라고 소개했다. "이 곡을 듣는 사람들에게 자우림이 힘들 때 곁에 있어 주는 친구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진 마지막 앙코르 무대에 선 자우림은 최근 김태리·남주혁 주연의 동명 드라마가 인기를 누리며 역주행한 '스물다섯, 스물하나'까지 선보였다. 160분동안 총 24곡을 들려줬다.

이번 공연엔 방탄소년단 RM도 다녀가 화제가 됐다. RM은 지난 2016년 MBC TV '듀엣 가요제' 출연 당시 김윤아의 팬이라며 "(김윤아의 사진을) 제 휴대폰 배경화면으로 해둔 적도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RM은 지난 2일 자우림 콘서트장을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당일 올림픽홀 벽면에 붙여진 자우림 현수막 사진을 찍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한편 자우림은 올해 데뷔 25주년 활동을 활발히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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