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오늘 여가부 업무보고 받아…조직개편 언급 있을듯

지난 20일로 예정됐다 순연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청소년계 2차 소통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2.07.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0일 여가부의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전반적인 일정 조정 차원에서 순연했다고 밝힌 바 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4일 "25일 여가부, 26일에는 법무부와 행정안전부, 29일에는 교욱부 업무보고가 각각 진행된다"고 공지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지난주 보셨다시피 업무보고 일정이 수시로 변동될 수 있다. 이번에도 변동될 가능성을 감안해달라"라고 했다.

앞서 지난 20일 진행하기로 했던 여가부 업무보고는 당일 오전 갑작스레 취소됐다. 당시 대통령실은 "장관들의 국회 일정과 대통령실 일정 조정 과정에서 불가피한 조치일 뿐 여가부 폐지 등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여가부 업무보고에서는 조직개편 관련 현황과 아동, 청소년 보호 대책 등에 대한 보고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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