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코로나 뚫고 해외취업 성공…일본 특급호텔에 5명 파견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주대학교 일본언어문화학과는 2022년 하반기에 일본의 특급호텔인 HILTON·ANA 호텔과 각각 인턴십 협정을 체결하고 5명의 학생을 선발, 파견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사진=전주대 제공)
6개월의 파견 기간 전주대 일본언어문화학과 재학생들은 급여를 받으며 일본의 문화 등을 습득하는 것은 물론 인턴십 종료 후 학점도 인정받는다.
현재 전주대 일본언어문화학과는 일본어를 바탕으로 AI, 호텔, 항공 등 다양한 학문 분야와 융합 교육을 하고 있다.
이런 노력은 해외 취업 및 국내 취업 증가로 이어져 2021년도 학과 취업률이 전국 4년제 대학 평균 취업률을 웃도는 성과로 이어졌다고 대학 측은 전했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해외 취업시장이 직격탄을 맞았지만, 일본언어문화학과 졸업생들은 일본의 아코무 호텔 취업 확정 및 항공 관련 업계의 최종 결과를 기다리는 등 취업 전선에서 선전 중이다.
전주대 일본언어문화학과 관계자는 "J-EAT 통섭형 인재 양성사업을 운영하며 AI 분야 인재 외에도 공학, 항공 서비스, 호텔 관광 서비스 전문가 등 일본어 능력과 해당 계열의 전문성을 갖춘 멀티플레이어형 글로벌 기술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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