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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세계 민주주의의 날' 기념 강연회

등록 2022.08.24 11:2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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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5일 청년문화공간 JU 동교동 니콜라오홀

‘1+7분 민주주의’ 주제…선착순 100명 참가자 모집

1+7분 민주주의 강연회 안내문.

1+7분 민주주의 강연회 안내문.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의왕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다음 달 15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에 위치한 청년문화공간 니콜라오홀에서 민주주의와 관련된 8개의 주제로 오전 9시30분부터 각 17분씩 강연회를 연다고 24일 전했다.

‘1+7분 민주주의 강연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국제연합(UN)이 제정한 ‘세계 민주주의의 날’(9월15일)을 기념해 열린다. 주제 ‘1+7분’은 민주주의라는 하나의 주제에 민주주의와 관련된 7개의 주제를 더한다는 의미를 담는다.

아울러 인권·환경·노동 등 총 8개 주제의 다채로운 강연이 진행되는 가운데 '환경 위기는 인권위기다'(한재각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위원), '민주주의와 성평등'(권김현영 여성현실연구소 대표)으로 진행한다.

또 '공존을 위한 평화'(이기범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민주주의 사회와 노동인권'(김하경 법무법인 여는 변호사), '민주주의와 시민의 힘, 민주주의자는 어떻게 길러지는가'(김누리 중앙대학교 교수)도 이에 포함한다.

여기에 '차별과 혐오, 폭력의 역사'(염운옥 경희대학교 교수), '미디어 권력 견제를 위한 시민의 역할'(정준희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민주주의 미래와 청소년 시민'(박지연 인권 교육센터 들 활동가)도 함께 한다.

강연 외에도 축하공연과 전시 관람 등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아카펠라 그룹 ‘두왑사운즈’의 축하공연과 6·10민주항쟁 이동 전시 '같이 한걸음 민주주의'가 함께 진행된다.

지선 이사장은 “민주주의 위기가 심화하고 있다"라며 "이번 강연회를 통해 시민들과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민주주의를 지켜낼 시민들의 힘이 길러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연회는 사업회 홈페이지(www.kdemo.or.kr)를 참여 희망자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단 유튜브로 참여자는 제한이 없는 가운데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자에게는 강연회 이수증과 소정의 기념품, 점심 등이 제공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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