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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이재명 소환 통보에 "기사 꼼꼼히 읽을 시간 없어…민생이 우선"

등록 2022.09.02 09:30:26수정 2022.09.02 09: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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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 약식회견

"李 형사 사건, 언론 보도 통해서 본다"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2022.09.02.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고 있다. 2022.09.0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일 검찰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검찰 소환 통보에 대해 말을 아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 취재진과 가진 약식회견에서 '대선에서 조사를 직접 촉구하기도 했던 사안과 관련해 이재명 대표가 검찰 소환 통지를 받았는데 어떻게 보는지 궁금하다'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경제와 민생이 우선이고, 형사 사건에 대해서 저는 여러분과 마찬가지로 언론 보도를 통해서 보는데 기사를 꼼꼼하게 읽을 시간도 없다"고 답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일 이 대표에게 백현동 부지 용도변경 특혜 의혹 허위사실 공표 등 혐의 관련 조사에 출석할 것을 통보했다.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2.09.02.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2.09.02. [email protected]

민주당은 제1야당 대표에 대한 정치보복이라고 반발하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검찰 소환 통보와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내지 않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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