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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가족 아니어도 주소지 같다면 '결합할인' OK

등록 2022.09.08 09: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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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는 물론 결혼 앞둔 예비부부도 가능

거주지 다른 경우여도 가족이면 할인돼

인터넷+IPTV 최대 2회선까지 할인 적용

[서울=뉴시스] SK텔레콤이 1인 가구 등 다양한 가족 구성이 다양해지는 사회적 추세를 고려해 새로운 형태의 결합 상품을 선보인다. 그동안에는 가족 위주로 결합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면 앞으로는 혈연이 아니더라도 거주지가 같으면 할인이 가능하다. 또 거주지가 다르더라도 혈연으로 묶인 가족이라면 할인 받을 수 있다. (사진=SKT 제공) 2022.9.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SK텔레콤이 1인 가구 등 다양한 가족 구성이 다양해지는 사회적 추세를 고려해 새로운 형태의 결합 상품을 선보인다. 그동안에는 가족 위주로 결합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면 앞으로는 혈연이 아니더라도 거주지가 같으면 할인이 가능하다. 또 거주지가 다르더라도 혈연으로 묶인 가족이라면 할인 받을 수 있다. (사진=SKT 제공) 2022.9.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SK텔레콤이 1인 가구 등 다양한 가족 구성이 다양해지는 사회적 추세를 고려해 새로운 형태의 결합 상품을 선보인다. 그동안에는 가족 위주로 결합 할인을 제공했다면 앞으로는 혈연이 아니더라도 거주지가 같으면 할인이 가능하다. 또 거주지가 달라도 혈연으로 묶인 가족에게 할인 혜택을 준다.

SK텔레콤은 신규 유무선 결합상품 ‘요즘가족결합’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결합 구성원의 휴대폰 월 정액 요금 수준과 관계없이 결합한 이동전화 회선 수(최대 5회선)에 따라 7900원에서 3만8300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사회적으로 1~2인 가구의 비중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결합 가능한 가족 범위를 확대했다. 1인 가구를 포함해 예비부부와 같이 가족 구성을 앞둔 1인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SK텔레콤이 1인 가구 등 다양한 가족 구성 형태가 증가하는 사회적 트렌드를 고려해 가족 혼자서도 할인 받을 수 있는 신규 유무선 결합상품 ‘요즘가족결합’을 출시했다. (사진=SKT 제공) 2022.9.8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SK텔레콤이 1인 가구 등 다양한 가족 구성 형태가 증가하는 사회적 트렌드를 고려해 가족 혼자서도 할인 받을 수 있는 신규 유무선 결합상품 ‘요즘가족결합’을 출시했다. (사진=SKT 제공) 2022.9.8 *재판매 및 DB 금지



유선 결합 혜택도 강화했다. 요즘가족결합은 인터넷과 IPTV 각각 2회선까지 결합이 가능해 거주지가 다른 가족 구성원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성년이 돼 거주지를 독립 한 자녀가 인터넷과 IPTV를 새로 가입해 기존 거주지(부모님 댁)의 인터넷과 IPTV를 함께 묶는 것이 가능하다.

또 요즘가족결합에 가입한 IPTV 이용자에게 모바일에서 B tv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월 5500원 상당의 '모비데이터팩'을 무료로 제공한다. 모비데이터팩은 ‘모바일 B tv’ 전용 데이터를 무제한급(일 1GB, 소진 시 최대 3Mbps)으로 제공하는 상품이다.

이 외에도 기가급 속도의 인터넷 상품과 B tv All(252개 B tv 모든 채널을 시청할 수 있는 IPTV 상품)을 함께 이용하면 B tv 유료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3300원 할인쿠폰과 인공지능(AI) 셋톱박스 임대료 할인을 약정기간 동안 매월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10월 31일까지 요즘가족결합에 가입 후 프로모션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2000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가전 풀패키지(1명) ▲롯데 시그니엘 호텔 스위트룸 1박 숙박권 및 120만원 상당의 롯데호텔 바우처(10명) ▲배스킨라빈스 패밀리 사이즈 아이스크림 기프티콘(5000명)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 프로모션 기간 중 요즘가족결합에 가입한 B tv 고객 선착순 4만명에게 B tv VOD 쿠폰 1만원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지형 SK텔레콤 통합마케팅전략 담당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 기반으로 가족 구성원수와 관계없이 쉽게 결합할 수 있는 ‘요즘가족결합’이 더 많은 고객의 가계 통신비 부담을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사용패턴을 고려한 다양한 상품 · 서비스 출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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