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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주세빈 벗어나려 몸부림…'디 엠파이어'

등록 2022.10.22 22: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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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9회. 2022.10.22. (사진 = JTBC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9회. 2022.10.22. (사진 = JTBC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안재욱이 하데스가 된 주세빈을 향해 반기를 든다.

22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JTBC 토일극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9회에서는 스스로 빠진 지옥에서 벗어나려는 나근우(안재욱 분)가 처절하고 과감한 결단을 내린다.

나근우는 자신의 가족을 위협하기 위해 돌진하는 홍난희(주세빈 분)의 거침없는 행보에 사면초가에 빠져있다. 이미 그는 홍난희에게 부적절한 관계를 끝내자고 고했지만, 오히려 그녀는 분노를 터뜨리며 복수를 예고해 그를 곤란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홍난희가 자신의 아들 한강백(권지우 분)과 결혼 하겠다며 집까지 찾아와 그녀의 의중을 파악할 수 없는 행동에 더욱 난감해졌다.

그런 가운데 평소 점잖았던 나근우를 폭발시키는 사건이 발생하며 두 사람의 갈등이 더욱 더 깊어진다. 공개된 스틸에선 늦은 밤 연구실에서 마주한 나근우와 홍난희 사이에서 미묘하게 흐르는 긴장감과 불편함이 느껴진다. 특히 나근우는 홍난희의 멱살을 쥐고 포효할 만큼 흥분하고 있어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홍난희는 더 이상 자신을 반기지 않는 나근우를 보며 그를 도발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홍난희는 단번에 상대를 제압할 비밀을 빌미로 더욱 그를 궁지로 몰아넣을 작정이다.

나근우와 홍난희의 갈등이 극에 달할수록 한혜률과 그의 가족들에게 닥칠 후폭풍 역시 거세지고 있다. 벗어날 수 없는 같은 홍난희의 굴레 속에서 밝혀질 충격적 사건의 전말에 호기심이 더해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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