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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틀째 미사일 도발…단 분리 중장거리급 추정(종합)

등록 2022.11.03 08:33:54수정 2022.11.03 08: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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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분리 이뤄져…일본 열도는 넘지 않은듯

[서울=뉴시스] 조선중앙TV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9일까지 인민군 전술핵운용부대 등의 군사훈련을 지도했다고 11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2.10.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선중앙TV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9일까지 인민군 전술핵운용부대 등의 군사훈련을 지도했다고 11일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2.10.1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북한이 이틀 연속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

합동참모본부는 3일 오전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사거리, 고도, 속도 등 제원을 분석 중이다. 이 미사일의 단 분리 가 이뤄져 추진체와 탄두 등이 분리됐으며 이에 따라 중장거리 이상급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일본 NHK는 이날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이 일본 열도 상공을 통과했다고 보도했지만 일본 열도는 넘어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은 전날 분단 이래 처음으로 동해 북방한계선(NLL) 이남 공해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을 발사하는 등 10시간 동안 4차례에 걸쳐 미사일 총 25발가량을 퍼붓고, 포병사격 100발을 쏘는 등 무더기 도발을 벌였다.

전날 단거리에 이어 이날에는 중장거리급 이상을 쏴 다양한 핵 투발 능력을 과시하기 의도로 보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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