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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김건희 여사 '노마스크' 지적에 "캄보디아 방침 따라"

등록 2022.11.16 00:08:08수정 2022.11.16 09: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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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김건희 여사 프놈펜 병원 노마스크 방문 지적

"캄보디아 정부, 정상 부부 행사 시 '노마스크' 방침"

[프놈펜=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1일(현지시간) 프놈펜 앙두엉 병원을 방문해 어린이 환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앙두엉 병원은 1910년에 세워진 캄보디아 5대 국립병원 가운데 하나로 우리나라의 지원으로 2015년 안과 병동을 개원한 데 이어 올해 3월 이비인후과 병원을 새롭게 단장해 진료를 시작하고 있다. 2022.11.11. yesphoto@newsis.com

[프놈펜=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1일(현지시간) 프놈펜 앙두엉 병원을 방문해 어린이 환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앙두엉 병원은 1910년에 세워진 캄보디아 5대 국립병원 가운데 하나로 우리나라의 지원으로 2015년 안과 병동을 개원한 데 이어 올해 3월 이비인후과 병원을 새롭게 단장해 진료를 시작하고 있다. 2022.11.11.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 동남아 순방에 동행한 부인 김건희 여사가 현지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병원을 방문한 것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에 대해 "캄보디아 정부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15일 공지를 통해 "캄보디아에서 김건희 여사의 모든 현지 행보는 캄보디아 정부 안내에 따라 이루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가 캄보디아 병원을 방문했을 때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것도 정상 부부는 행사 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된다는 캄보디아 정부의 방침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해당 국가나 병원에서는 김 여사의 병원 방문에 무척 고마워했으며, 어떠한 문제 제기도 없었다"고 밝혔다.

[프놈펜=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1일(현지시간) 프놈펜 앙두엉 병원을 방문해 의료진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앙두엉 병원은 1910년에 세워진 캄보디아 5대 국립병원 가운데 하나로 우리나라의 지원으로 2015년 안과 병동을 개원한 데 이어 올해 3월 이비인후과 병원을 새롭게 단장해 진료를 시작하고 있다. 2022.11.11. yesphoto@newsis.com

[프놈펜=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1일(현지시간) 프놈펜 앙두엉 병원을 방문해 의료진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앙두엉 병원은 1910년에 세워진 캄보디아 5대 국립병원 가운데 하나로 우리나라의 지원으로 2015년 안과 병동을 개원한 데 이어 올해 3월 이비인후과 병원을 새롭게 단장해 진료를 시작하고 있다. 2022.11.11. [email protected]

앞서 신현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부별심사에서 김 여사가 지난 11일 프놈펜의 한 병원을 방문한 것을 언급하면서 "코로나19 감염병이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여사께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의료기관을 방문했는데 대한민국에서는 있어서 안 될 일"이라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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