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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폐지 저지 대전행동 "끝까지 투쟁할 것"

등록 2022.11.18 15: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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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폐지는 성평등의 후퇴…성평등 정책 실종"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33개 단체로 이뤄진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와 성평등 정책 강화를 위한 대전행동'이 18일 오전 대전시청 앞에서 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대전행동 제공) 2022.11.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33개 단체로 이뤄진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와 성평등 정책 강화를 위한 대전행동'이 18일 오전 대전시청 앞에서 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대전행동 제공) 2022.11.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지역 33개 단체로 이뤄진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와 성평등정책 강화를 위한 대전행동'이 18일 출범식을 열고 총력투쟁을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대전시청 북문앞에서 회견을 열고 "성평등 정책 전담부처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부의 ‘여성가족부 폐지’ 정부조직법 개정안 당장 폐기하라"고 요구했다.

또한 "여성가족부 폐지는 성평등 민주주의의 심각한 후퇴이며 역사적 퇴행"이라고 꼬집고 "지역의 성평등 정책 실종을 가속화하고 차별과 성불평등 현실을 수수방관으로 내팽개치는 결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의 정부조직법 개정안에 맞서 ‘성평등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끝까지 투쟁하고 막아내기 위해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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