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 동서대, WFUNA와 공동협력 프로그램 협약 체결 등

[부산=뉴시스] 동서대학교는 최근 화상회의를 통해 유엔협회세계연맹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갖고 세계시민교육(GCE) 증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사진=동서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동서대학교는 최근 화상회의를 통해 유엔협회세계연맹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이라는 공동의 목적을 갖고 세계시민교육(GCE) 증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동서대 학생들의 글로벌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체계구축과 상호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지속가능한 목표(SDGs)를 위한 공동 협력 프로그램 마련 및 추진 ▲세계시민의식 함양과 갈등관리 및 문제해결 능력 배양 프로그램 개최 상호협력 ▲세계 각국의 고등교육기관과 국제기구를 연결하는 교육 플랫폼 구축 ▲유엔협회세계연맹 서울사무국 인턴십 프로그램 ▲사업추진과 관련된 정보 및 진행상황 공유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동의과학대, 청해진대학 동계방학 해외연수 프로그램 운영

동의과학대학교는 오는 2월 8일까지 '2022년 청해진대학 동계방학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일본 취업을 희망하는 재학생 11명이 참가한 이번 프로그램은 총 4주(120시간) 동안 운영되며, 이 기간 일본어 집중교육과 해외 적응력 향상을 위한 일본 현지 교육 등을 진행한다.

[부산=뉴시스] 동의과학대학교는 오는 2월 8일까지 '2022년 청해진대학 동계방학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동의과학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코로나19 장기화로 오랜 기간 해외취업 활로가 막혔지만, 지난해 초부터 일본으로의 입국이 가능해지면서 그동안 입국 대기 중이었던 청해진대학 과정 2019년도 수료생 2명, 2020년도 수료생 3명, 2021년도 수료생 1명 등이 현재 일본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해외연수 프로그램 연수생 11명 중 8명이 일본 기업에 최종 합격해 출국을 기다리고 있는 등 해외 취업이 다시 활기를 찾고 있다고 대학은 전했다.

동의과학대는 지난해 5년 연속 청해진대학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을 통해 해외 취업 지원프로그램, 현지 학기제, 해외 현장실습, 해외 어학연수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해 학생들의 해외 취업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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