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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의 윤달…부산 영락공원 '개장 화장' 운영 확대

등록 2023.02.21 12: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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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금정구 영락공원 전경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 금정구 영락공원 전경 (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시설공단은 올해 윤달기간인 다음달 22일부터 4월 19일까지 개장유골 화장 수요 급증에 대비해, 부산 영락공원의 화장 횟수를 기존 하루 7구에서 최대 21구로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손 없는 달'이라 불리는 윤달은 부정을 타지 않는 달로 여겨져 평소보다 화장을 많이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락공원 관계자는 "평달 개장 화장 횟수는 지난해 기준으로 월 평균 약 1800건인데 반해 2020년 윤달 기간(2020년 5월 23일~6월 20일)에는 총 2357건을 화장했다"고 설명했다.

개장유골 화장 예약은 오는 22일 자정부터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또 개장 신고한 본인이 화장 접수를 하는 경우 개장신고증명서와 신고인 신분증을, 대리인인 경우에는 개장신고증명서와 신고인 신분증 사본, 대리인 신분증 및 위임장을 지참해 방문해야 한다.

영락공원 관계자는 "전직원 비상근무 실시와 지속적인 시설 점검을 통해 이용객 불편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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