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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든 안전·편안하세요" 증평군, 노인보호시설 지원 강화

등록 2023.02.24 14:4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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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증평군은 노인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도시를 만들고자 '어디서나 안전, 어디든지 편안! 100세 안심 증평'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노인들이 손주와 손을 잡고 거리를 안심하게 다니도록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이동권을 강화한다.

군은 보행보조장비 통행에 지장을 주는 횡단보도 구간 턱을 낮추고 노인들이 부담없이 보행보조장비를 구매하도록 관련 조례를 제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노인 친화적인 사회환경 구축을 위해서는 경로당 관리비 지원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좌식 환경에 불편을 느끼는 노인들을 위해 전체 경로당에 식탁을 설치해 시설 이용 편이성을 높일 계획이다.

홀몸노인가정에 화재·가스감지기와 활동감지 장비를 설치해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비하도록 했다.

인공지능(AI)기반 생활·건강증진 서비스도 지원한다.

군은 노인의료복지시설 내 안전사고나 노인 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폐쇄회로(CC)TV를 지원하고 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한 노인학대 예방, 학대피해노인 보호에도 힘쓰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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