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구경 가요, 제 등에 업히어'…경남 봄꽃 여행지 톱15
경남 사천 선진리성 벚꽃터널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봄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아름다운 경남의 매력적인 관광지로 떠나보자.
경남도가 시·군 추천을 통해 봄꽃 내음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봄여행지 15곳을 선정했다.
진주 월아산 숲속의 진주
우드랜드에서 목공 체험을, 벚꽃 내음 가득한 자연휴양림에서 캠핑과 힐링을 즐기고, 짚와이어와 네트어드벤처 같은 산림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통영 산유골수목공원
봄에는 수선화와 튤립 등 각양각색의 봄꽃이 향연을 펼치는 힐링의 장소다.
사천 선진리성
봄이면 선진리 입구부터 선진리성까지 이어지는 벚꽃길 드라이브 코스가 눈을 즐겁게 하고, 성안의 만개한 벚꽃들은 한층 풍성해진다.
김해 가야테마파크
경남 밀양시 영남루 수변공원 벚꽃길
밀양 영남루 수변공원길
강변둔치의 유채꽃, 장미꽃, 길가의 조팝꽃, 개나리 등 봄꽃들이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5㎞에 달하는 힐링산책로를 따라 봄을 느껴보자.
거제 공곶이
바다 건너 노란 지붕의 집들이 매력적인 내도의 풍경이 어우러져 마치 한폭의 그림을 연출한다. '공곶이'는 엉덩이처럼 튀어나온 지형'을 뜻한다.
양산 매화원동마을
봄이면 분홍빛 매화가 흐드러지게 피는 원동마을에서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벽화들을 벗 삼아 거닐기에 좋다.
함안 입곡군립공원
경남 거제시 일운면 공곶이
창녕 낙동강 유채단지
매년 4월, 낙동강 유채축제가 열려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고성 송학동고분군
고분들이 배경이 되어 드넓은 초록 잔디 위에서 가족, 연인과 봄 소풍을 즐기며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추억 사진을 남기기 좋은 공간이다.
하동 화개 정금차밭
우리나라에서 제일 오래된 차나무들이 재배되고 있는 역사·문화의 공간으로, 오는 5월에 열리는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주요 무대이기도 하다.
산청 남사예담촌
흙담 사이 골목길로 걷노라면 100년이 넘은 담쟁이넝쿨이 흙담 가득 드리워진 모습에 운치가 절로 묻어난다.
경남 거창군 거창창포원
함양 대봉산휴양밸리
가슴이 뻥 뚫리는 아찔한 집라인을 타고 대봉산 풍경을 즐기는 것도 또다른 재미다.
거창 거창창포원
꽃창포를 비롯해 왕벚나무, 튤립 등이 만개해 아름다운 꽃 속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가족, 반려동물과 함께 봄 소풍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합천 합천영상테마파크
따뜻한 봄날, 개화기 의상과 추억 속 교복을 입고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
경남도 봄철 추천여행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남관광길잡이 누리집(http://tour.gyeongnam.go.kr) 공지사항과 경남도 관광 누리소통망(SNS)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경남여행의 모든 것'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남도 김맹숙 관광진흥과장은 "코로나19 이후 마스크 없는 첫 봄을 맞아 전 국민이 봄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봄나들이를 계획하고 있을 것"이라며 "봄꽃 가득한 경남에서 아름다운 봄을 만끽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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