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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 폭력 의혹' 블랭키 영빈, 팀 탈퇴…"심려 끼쳐 죄송"

등록 2023.02.25 17: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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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영빈 2023.02.25 (사진=키스톤엔터테인먼트)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영빈 2023.02.25 (사진=키스톤엔터테인먼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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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데이트 폭력 의혹에 휩싸인 그룹 블랭키 멤버 영빈(22·이영빈)이 팀을 떠난다.

소속사 키스톤엔터테인먼트는 25일 공식입장을 내고 "금일 한 커뮤니티를 통해 제기된 사안에 대해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결과 해당 사안의 당사자가 영빈 군으로 확인됐다. 당사는 영빈의 팀 탈퇴를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블랭키는 오늘 예정된 공연부터 영빈을 제외하고 활동할 예정"이라며 "영빈과 관련한 사안으로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돌 데이트 폭행'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서 A씨는 자신의 친구가 아이돌 남자친구에게 데이트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A씨는 "제 친구는 지난 19일 진술서를 작성했고 오는 26일 피해자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며 "제 친구와 아이돌 멤버는 3달 정도 연애를 했으며 제 친구가 이별을 고하자 폭행을 가했다"며 증거 사진을 공개해 파장이 일었다. 이후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 해당 아이돌이 블랭키 영빈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영빈은 지난 2020년 방송된 엠넷 오디션 '아이랜드'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지난해 5월 보이그룹 블랭키로 데뷔해 활동을 이어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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