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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다자·양자대결 1위…安에 오차 범위내 접전[넥스트리서치]

등록 2023.02.26 18:17:55수정 2023.02.26 22: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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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자…김기현 33.1% 안철수 23.6%

양자…김기현 43.1% 안철수 33.5%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왼쪽), 안철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후 서울 도봉구민회관에서 열린 도봉갑 당협 신년 당원교육에 참석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3.02.26.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국민의힘 김기현(왼쪽), 안철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후 서울 도봉구민회관에서 열린 도봉갑 당협 신년 당원교육에 참석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23.02.2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지율 기자 = 국민의힘 3·8 전당대회가 열흘 앞으로 다가운 가운데 김기현 당대표 후보가 다자·양자대결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한 것으로 26일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넥스트리서치가 매일경제신문·MBN 의뢰로 지난 24일~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의힘 지지층 295명을 대상으로 한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김 후보는 33.1%, 안철수 후보는 23.6%로 나타났다.

 두 후보 간 격차는 9.5%포인트(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5.7%p) 내를 기록했다.

이어 황교안 후보 10.0%, 천하람 후보 6.1% 순으로 조사됐다.

김 후보와 안 후보의 가상 지지층 대상 양자대결에서도 김 후보가 안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양다재결 시 김 후보는 43.1%, 안 후보는 33.5%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김 후보가 인천·경기 등 수도권과 TK(대구·경북) 등 영남 지역을 비롯해 부산·울산·경남지역에서 모두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 후보는 대전·충청·세종 지역에서 김 후보를 앞섰다.

연령대별로는 안 후보가 50대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앞섰다. 김 후보는 50대와 60대 이상에서 안 후보를 앞섰다.

이번 조사는 ARS 여론조사(휴대전화 가상번호·유선전화 RDD 방식, 성,연령대,지역별 비례할당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률은 15.5%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5.7%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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