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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청년보좌역·자문단, 경북청년들과 청년정책 논의

등록 2023.03.13 17:4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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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중앙부처 청년보좌역들과 행정안전부 '2030자문단'이 13일 경북도청에서 경북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철우 지사가 정부의 정년정책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3.03.13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중앙부처 청년보좌역들과 행정안전부 '2030자문단'이 13일 경북도청에서 경북청년들과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이철우 지사가 정부의 정년정책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3.03.13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중앙부처 청년보좌역들과 행정안전부 '2030자문단'이 경북 청년들을 만나 청년정책을 논의했다.

고용노동부·국토교통부·중소벤처기업부·보건복지부·행정안전부 5개 부처 청년보좌역과 행정안전부 2030자문단은 13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인터뷰 후 도청 1층에 마련된 '미래창고'에서 경북청년 15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저출산 문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경북 청년들은 저출산 위기에 대해 명확한 원인 분석과 부처를 막론하고 종합적인 대처방안을 요청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다양한 사회문제가 얽혀있는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대한민국의 고질적인 수도권 병(病)을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하고, 지방이 새로운 지향점이 되도록 대전환을 시도해야 한다"며 "지방대학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행복한 '고졸청년 성공시대'를 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청년은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의 주역이자 지향하는 목표"라며 "따끔하지만 약이 되는 경북청년의 목소리가 중앙정부 청년정책에 담길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진감 행정안전부 청년보좌역은 "경북의 지방시대 기조와 그 중심에 청년이 있다는 것에 깊이 공감한다"며 "앞으로 중앙정부 청년정책 수립에 경북청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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