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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책 읽는 충주 대표도서에 '긴긴밤'·'밝은 밤'

등록 2023.04.25 11: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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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 올해 대표도서로 루리 작가의 동화책 '긴긴밤'과 최은영 작가의 장편소설 '밝은 밤'을 선정했다. (사진=충주시 제공) 2023. 4.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 충주시는 '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 올해 대표도서로 루리 작가의 동화책 '긴긴밤'과 최은영 작가의 장편소설 '밝은 밤'을 선정했다. (사진=충주시 제공) 2023. 4.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충북 충주시립도서관은 '책 읽는 충주' 독서운동 올해 대표도서로 '긴긴밤'과 '밝은 밤' 두 권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추천 후보도서에 대한 시민투표를 통해 어린이도서와 일반도서 각 3권을 후보도서로 압축한 뒤 도서관운영위원회 의견수렴 등을 거쳐 대표도서 2권을 최종 선정했다.

어린이 부문 대표도서인 '긴긴밤'은 루리 작가의 작품이다. 작지만 위대한 사랑의 연대를 보여주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세대를 넘나들며 모두의 마음을 울리는 동화다.

일반 부문에 선정된 최은영 작가의 '밝은 밤'은 증조모에게서 시작돼 '나'에게로 이어지는 이야기와 '나'에게서 출발해 증조모로 향하며 쓰인 이야기가 서로 넘나들며, 오래전 이 땅에 살았던 여성들의 슬픔을 위로하는 장편소설이다.

시 관계자는 "대표도서 선포와 독서 릴레이, 독서토론, 작가와의 만남 등 시민 모두가 한 권의 책을 통해 하나 되는 독서운동을 활발하게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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