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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바스, 심장초음파 기업 울트라사이트와 파트너십

등록 2023.05.08 08: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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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민철 셀바스AI 대표(왼쪽), 디비디 보트만 울트라사이트 대표(오른쪽). (사진=셀바스AI) *재판매 및 DB 금지

곽민철 셀바스AI 대표(왼쪽), 디비디 보트만 울트라사이트 대표(오른쪽). (사진=셀바스AI)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셀바스AI와 셀바스헬스케어는 글로벌 AI 심장 초음파 솔루션 기업 울트라사이트(UltraSight)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3사는 이번 기술·사업 협력을 통해 한국 AI 초음파 의료시장뿐 아니라 향후 원격의료 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울트라사이트는 심장 초음파 진단 가이드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초음파 사용 경험이 없는 의료진도 AI 가이던스에 따라 쉽고 정확하게 심초음파 검사를 수행하고, 고품질 심장 진단 이미지를 획득할 수 있다. 임상 현장 초음파 진단에 활용돼 도심 병원, 검진센터, 구급차, 외곽 지역 병원 등 모든 의료 시설에서 심장 초음파 검사를 용이하게 한다.

울트라사이트의 AI 심장 초음파 솔루션은 지난해 유럽 CE마크, 영국 UKCA마크 등 인증을 획득했으며, 현재 미국 FDA(식품의약국) 승인 절차가 진행 중이다.

셀바스AI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군 이동 원격진료' 사업을 진행 중으로 이번 사업 협력을 통해 군을 비롯한 민간, 실버 시장으로 AI 원격 의료 솔루션을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울트라사이트의 실시간 AI 가이던스 기술이 더해지면 교통이 불편한 산간오지 의료기관, 구급차 등에서 획득한 음성 의료 정보를 실시간으로 응급 의료기관에 전달해 양방향 의료 지도까지 지원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곽민철 셀바스AI 대표이사는 "AI,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중심에서 AI 원격의료 분야로 확대하기 위한 준비들이 상당히 많이 진행됐다"며 "당사 AI 기술에 글로벌 신기술을 융합해 AI 의료 분야에서 올해부터 본격적인 실적을 거둘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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