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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폭스 확진자 3명 추가…누적 87명으로 늘어

등록 2023.05.25 10:07:07수정 2023.05.25 1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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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들어 40명 신규 감염

[CDC=AP/뉴시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공개한 이 2003년 전자현미경 사진은 프레리도그(Prairie dog) 발병과 관련된 인간의 피부 표본에서 얻은 것으로, 성숙한 타원형의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왼쪽과)와 원모양의 미성숙한 바이러스(오른쪽)가 찍혀 있다. 2022.07.25.

[CDC=AP/뉴시스]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공개한 이 2003년 전자현미경 사진은 프레리도그(Prairie dog) 발병과 관련된 인간의 피부 표본에서 얻은 것으로, 성숙한 타원형의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왼쪽과)와 원모양의 미성숙한 바이러스(오른쪽)가 찍혀 있다. 2022.07.25.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국내 엠폭스(MPOX·원숭이두창) 확진자가 이틀 만에 신규 추가됐다.

질병관리청(질병청)이 공개한 25일 0시 기준 엠폭스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지난 24일 3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87명으로 늘었다.

이 중 5명을 제외한 82명은 지난달 7일 이후 확진된 사례다. 이달 들어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40명이다.

질병청은 지난 8일부터 엠폭스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3세대 백신(진네오스)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1일 기준 2269명이 접종했고 3637명이 접종 예약을 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1일 엠폭스에 대한 국제공중 보건위기 상황(PHEIC)을 10개월 만에 해제했다. 우리 방역 당국은 국내 확산세를 고려해 위기경보수준을 '주의'로 유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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