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지역×청년여성의 삶을 모색하다' 학술대회 개최

계명대 '지역×청년여성의 삶을 모색하다' 학술대회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가 오는 26일 오후 2시 계명대 성서캠퍼스 의양관 207호에서 개소 20주년을 기념해 '지역×청년여성의 삶을 모색하다'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5일 계명대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는 총 3부로 4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첫 주제 발표는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 성지혜 선임연구위원이 '지역사회 저출생 대응을 위한 젠더 관점의 출구 모색'을 주제로 저출생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두번째 육주원 경북대 사회학과 교수가 '젠더연구에서의 지역:지역 청년페미니스트 연구 사례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발표한다.

세번째 최나현 부산대 강사는 '부산 고졸 청년여성의 노동 이력형성 경험에 관한 시론적 연구'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추주희 전남대 인문학연구원 연구교수가 '지역청년 퀴어의 복합적 차별과 공간 퀴어링'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계명대 안숙영 여성학연구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지속적인 페미니즘 실천을 위해 지역의 청년 여성들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를 지역과 젠더가 연결되는 지점에서 파악해 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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