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준 의원 "동부면 율포마을 돈사 철거해 스마트팜센터로 새단장"
16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정비사업에 동부면 율포마을 선정
90억 투입, 돈사 철거후 귀농·귀촌 실습장, 스마트팜 센터, 게스트하우스 등 설치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서일준 국회의원(경남 거제, 국민의힘)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정비사업에 동부면 율포마을이 선정되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서 의원이 지난 1월 동부면 의정보고회 개최 당시 율포마을 돈사의 악취와 오·폐수로 인해 고통받는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사진=서일준 의원실 제공).2023.06.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농촌공간정비사업은 농촌공간계획을 기반으로 농촌 주거지 인근에 위치한 축사·돈사 등을 철거·이전하도록 지원하고, 해당 부지를 생활서비스 시설, 주거단지, 마을 공동편의시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간 율포마을은 돈사가 마을 고지대에 위치해 있어 악취 및 오폐수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으로서, 마을 주민들의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서 돈사의 철거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2027년까지 약 90억 규모의 총사업비를 투입하여(국비 50%, 도비 15%, 시비 35%) 해당 부지를 매입한 후 돈사를 철거하고, 귀농·귀촌 실습장, 스마트팜 센터, 게스트하우스 등을 설치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쾌적한 농촌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그간 서일준 의원은 해당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에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담당자를 직접 만나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서 의원은 “지난 1월 동부면 의정보고회 개최 당시 돈사의 악취와 오·폐수로 인해 고통받는 주민 의견을 청취하였는데 해당 사업의 선정으로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 의원은 “해당 사업의 선정을 위해 노력해주신 박종우 거제시장과 공무원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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